■ 날개 평면형상
(1) 사각날개(Rectangular Wing)
- 날개 끝 시위 길이 = 날개 뿌리 시위 길이
- 날개 끝에서 하향흐름 속도가 더 커서 유도항력이 더 크다
- 유효받음각 (날개 끝 < 날개 뿌리)
- 날개 끝 부분 실속이 늦게 들어가므로 비행안정성과 조종성 우수
- 저속항공기 설계에 주로 사용
(2) 타원날개(Elliptical Wing)
- 날개 스팬 전체에 대한 양력분포가 균일
- 스팬효율계수(e)가 1에 가까워 가장 큼
- 가장 작은 유도항력 발생(유도항력계수는 스팬효율계수에 반비례)
- 아음속으로 비행하는 항공기에서 가장 이상적인 날개형상
- 단점 : 앞전, 뒷전 구성이 어렵고 날개의 내구성이 좋지 않다
(3) 테이퍼날개(Taper Wing)
- 구조적인 특성(날개 무게, 강성 특성)이 매우 좋으며, 유도항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.
- 날개 끝 시위가 작아 레이놀즈수가 감소하여 날개뿌리시위에서 최대양력계수가 감소되어 날개 끝 실속이 먼저 일어남
- 실속 직전 최대양력을 발생 → 완전 실속으로 진행되는 징후를 감지하기 어려움 → 가로안정성과 조종성이 나쁨
- 테이퍼비가 작다 → 날개 무게↓ → 날개 끝 실속 경향이 더 커짐
(4) 후퇴날개(Swept back Wing)
- 대부분 고속 항공기에 사용
- 장점 : 천음속에서 임계마하수를 증가, 초음속에서 조파항력을 감소, 항력발산마하수 증가, 단 아음속에서 임계마하수에 도달하면 항력 급증
- 후퇴각을 갖게 되는 경우, 앞전에 대한 수직방향에 유동성분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음
- 후퇴각(뒤젖힘각, swept back angle) : 날개의 c/4를 지나는 직선과 날개의 가로축이 이루는 각
- 단점 : 날개 끝 실속 발생, 가로불안정 초래, 날개 끝 도움날개 기능 마비, 조종성 상실 및 나선 불안정
※ 후퇴날개 날개 끝 실속 방지 방법
1. 워시 아웃 형상(wash out) : 날개 끝으로 갈수록 날개단면의 받음각을 감소시킨다 → 날개 끝으로 갈수록 임계마하수 증가
2. 바깥쪽 와동발생장치(vortex generator) : 날개표면에 수직으로 가로세로비가 작은 조그만 날개 장착 → 경계층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경계층 박리지연
3. 톱날 앞전 형태(sawtooth leading edge) : 바깥쪽 날개는 앞쪽 날개보다 앞쪽으로 당겨 설치 → 스팬방향으로 압력차이 제거
4. 경계층 펜스 부착(boundary fence) : 앞전 or 뒷전에 설치하여 스팬 방향의 유동 차단 → 날개 끝 경계층 두꺼워지는 것 방지
5. 가변날개(variable wing) : 천음속 or 초음속에서 작은 가로세로비로 조파항력 감소, 아음속에서는 큰 가로세로비로 유도항력 감소해 전체항력감소(가변형 날개 장착)
6. 전진날개(forward swept wing) : 후퇴날개와 특성이 유사하나 날개 끝 실속을 방지하여 가로안정성과 조종성↑, 날개뿌리의 과도한 부하로 구조적으로 취약함
(5) 삼각날개(Delta Wing)
-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항공기에 적합
- 양력곡선의 기울기가 작다(작은 받음각 → 작은 양력계수 but 고속비행 시 필요한 양력 얻을 수 있음)
- 삼각날개의 종류
※ 원추 와동 양력(conical vortex lift)
- 양력계수가 작은 삼각날개 → 저속에서 큰 받음각으로 비행 → 날개 앞전에서 유동박리현상 발생 → 발생된 후류의 낮은 압력으로 발생시키는 압력
- 원추와동은 압력이 매우 낮아 주변의 수증기를 응축 → 응축된 수증기 발생 → 전투기의 경우, 원추 와동 양력을 발생시키기 위해 앞전 스트레이크(L/E strake) 부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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